2022/08 8

[필사]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자 세상에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말고도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으며 관계의 모습 또한 좋은 관계, 나쁜 관계 말고도 유형이 있다는 걸 이해했다. 그리고 스스로 관계 맺음에 있어 성장했다는 것을 체감했다. 내가 아무리 좋은 뜻으로 선의를 베풀었어도 그걸 고까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쌀쌀맞게 대하는걸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언제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대방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려고 눈치를 보거나 신경 쓰는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의도라는 건 행동하는 나의 몫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나는 나의 몫까지 밖에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자. 상대의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내가 해주고 싶은 만큼 애정을 ..

[필사] 시간 지나면 다 나아진다 _서미태

시간 지나면 다 나아진다. 시간 지나면 다시 나아질거야! 예전의 나를 잘 알고, 요즘의 나를 잘 모르는 친구가 건넨 말이 크게 위로가 되었다. 맞다. 시간 지나면 다 나아진다. 여태껏 모든 일이 그래왔으니 말이다. 그러니 다가오는 일을 안녕히 마주하고, 떠나가는 일은 안녕히 보내주자. 이왕 함께하는 거 안녕한 것이, 이왕 헤어지는 것도 안녕한 것이 안녕할 테니까. '안녕'이란 단어의 뜻은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떄 정답게 하는 인사말' 가끔은 편하지도, 정답지도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안녕을 바라보자. 일방적이어도 좋다. 어느순간 서로 안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다가올테니까. 그래서 친구야, 나도 당신의 안녕을 바라. 당신이 건넨 위로와 내가 건네는 하루들 까지 글 서미태 @t..

[아리닭] 제주도 일러스트🌴

제주도 가고픈 마음 뿜뿜 담아 제주도 일러스트를 그려봤어요 제주구좌당근 제주 흙돼지. 한라산 제주의 해녀 제주 겨울 동백꽃 돌하르방 제주 봄 유채꽃 요즘 핫한 제주 돌고래 제주도 여행하고픈 아리닭 제주의 다양항 모습을 더 그려보려구요 제주여행도 너무 가고싶고 시원한 바다에 풍덩 빠지고싶네요 다들 남은8월 시원하게 보내세요 http://pf.kakao.com/_AKKnb 아리닭 #. 연애11년+결혼 5년차 신혼아닌 헌혼일기 #. 소소한 손글씨 쓰는 공간 & 굿노트 자료 제공 pf.kakao.com

[필사]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_라비니야 / 통사론_박상천 / 처음살아보는 인생이라 그래 괜찮아_오광진

맑은 하늘을 보는 게 당연하지 않음을, 긴 장마를 겪으며 알게 됐다. 파란 하늘에 유영하는 흰 구름의 움직임에 향수를 느끼자 맑은 아침 하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 화창한 하늘을 맞이하는 일상에 당연한 게 아니었다. 흐렸던 하늘에 구름이 걷히고 해가 비추는 것도, 계획했던 일을 무사히 끝내고 홀가분하게 퇴근하는 길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버스에 올라탄 작은 행운도 내게 주어진 1인분의 행복이다. 무탈히 흘러가는 이상이 당연하지 않음을 아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주어나 서술어가 아니라 차라리 부사어가 아닐까 주어와 서술어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에는 눈물도 보이지 않고 가슴 설레임도 없고 한바탕 웃음도 없고 고뇌도 없다. 우리 삶은 그처럼 결말만 있는..

[헌혼일기] 아이와 으른의 상상력 차이

안녕하세요 아리닭입니다 오랜만에 툰으로 찾아왔어요 8월 첫주에는 신나는 강릉여행주간이었답니다~ 여행가서 있었던 귀여운 여니와의 에피소드를 가져왔어요 ㅋㅋㅋ 아이와 으른은 이렇게 상상력이 차이가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로만 봐주세요 :-) + 덧 선인장 옆에는 귀여운 빵나무가 있었는데, 여니에게 빵이 열리는 나무라고했더니 향긋하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ㅋㅋ 실제로 빵냄새가 나더라구요??? 집에 있는 나무에 빵을 좀 달아주고 순수함을 지켜줘야(?) 할지 고민됬답니다 오늘의 헌혼일기 끝~ http://pf.kakao.com/_AKKnb 아리닭 #. 연애11년+결혼 5년차 신혼아닌 헌혼일기 #. 소소한 손글씨 쓰는 공간 & 굿노트 자료 제공 pf.kakao.com

[필사] 관계의 안목 _신기율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관계의 안목 나의 안목은 어떨까? 어떤 곳에 집착하고 또 기대하고 잘못된 관계를 바로잡지 못하고 있을까. 천천히 곱씹어보면 너무나도 공감되고 위로되는 내용들.. 카카오 채널에서도 아리닭의 필사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http://pf.kakao.com/_AKKnb 아리닭 #. 연애11년+결혼 5년차 신혼아닌 헌혼일기 #. 소소한 손글씨 쓰는 공간 & 굿노트 자료 제공 pf.kakao.com

[필사] 홀로서기 심리학_라라E.필딩지음 (이지민 옮김)

안녕하세요. 아리닭입니다. 오늘의 필사 책은 이라는 책입니다. 좋은 글들이 많고 저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어서 두개나 연속으로 필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영상으로 글씨를 쓰는 과정이 보입니다 :-) 우리는 모두 적당히 부족하고 적당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을 때만 우리는 의미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얕은 관계에서는 멋있는 모습, 괜찮은 모습만 보여 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관계는 서로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주고 좋아하는 사이일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를 감추기보다 드러내 보여 주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대로의 내 모습을 내가 먼저 받아들이려고 애써야 합니다. 감정은 죄가없다. 감정에 대한 나의 감정이 문제일뿐 분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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