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사] 하루 한 줄 글쓰기

[필사]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아리닭 2022. 8. 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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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게 반응하지 말자

세상에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말고도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으며

관계의 모습 또한
좋은 관계, 나쁜 관계 말고도
유형이 있다는 걸 이해했다.

그리고 스스로 관계 맺음에 있어
성장했다는 것을 체감했다.

내가 아무리 좋은 뜻으로
선의를 베풀었어도
그걸 고까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쌀쌀맞게 대하는걸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언제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대방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려고
눈치를 보거나 신경 쓰는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의도라는 건
행동하는 나의 몫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나는 나의 몫까지 밖에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자.

상대의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내가 해주고 싶은 만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다.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오랜만에 필사를 가져왔습니다
제 마음에 꼭 드는 문구가 나와서
부랴부랴 필사를 했어요

요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너무 많이 튀어나와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9월 달력도 만들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고
필사도 하고 싶고
다시 클래스도 듣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스멀스멀 생기는 중입니다

한 템포 쉬고 나니
또 에너지가 충전됐나 봐요

활기찬 9월을 맞이해볼게요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리닭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