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글추천 7

[책 추천📖] 위로글을 대가 서미태 작가님의 두 번째 책. 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

필사를 하다 보면 짤막한 좋은 글들을 만난다 신기하게도 오늘의 내 감정을 알고 쓴 것 같은 위로의 글들이 나를 위로해준다. 특히 서미태 작가님의 글이 그렇다 오늘도 마음속에 콕 꽂히는 구절을 찾아서 필사를 했다. 언제나 나는 당신 편 이것이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진 않겠지만, 나는 언제나 당신 편이다.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되는지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다.

[필사]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자 세상에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말고도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으며 관계의 모습 또한 좋은 관계, 나쁜 관계 말고도 유형이 있다는 걸 이해했다. 그리고 스스로 관계 맺음에 있어 성장했다는 것을 체감했다. 내가 아무리 좋은 뜻으로 선의를 베풀었어도 그걸 고까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쌀쌀맞게 대하는걸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언제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대방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려고 눈치를 보거나 신경 쓰는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의도라는 건 행동하는 나의 몫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나는 나의 몫까지 밖에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자. 상대의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내가 해주고 싶은 만큼 애정을 ..

[필사] 시간 지나면 다 나아진다 _서미태

시간 지나면 다 나아진다. 시간 지나면 다시 나아질거야! 예전의 나를 잘 알고, 요즘의 나를 잘 모르는 친구가 건넨 말이 크게 위로가 되었다. 맞다. 시간 지나면 다 나아진다. 여태껏 모든 일이 그래왔으니 말이다. 그러니 다가오는 일을 안녕히 마주하고, 떠나가는 일은 안녕히 보내주자. 이왕 함께하는 거 안녕한 것이, 이왕 헤어지는 것도 안녕한 것이 안녕할 테니까. '안녕'이란 단어의 뜻은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떄 정답게 하는 인사말' 가끔은 편하지도, 정답지도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안녕을 바라보자. 일방적이어도 좋다. 어느순간 서로 안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다가올테니까. 그래서 친구야, 나도 당신의 안녕을 바라. 당신이 건넨 위로와 내가 건네는 하루들 까지 글 서미태 @t..

[필사]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_라비니야 / 통사론_박상천 / 처음살아보는 인생이라 그래 괜찮아_오광진

맑은 하늘을 보는 게 당연하지 않음을, 긴 장마를 겪으며 알게 됐다. 파란 하늘에 유영하는 흰 구름의 움직임에 향수를 느끼자 맑은 아침 하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 화창한 하늘을 맞이하는 일상에 당연한 게 아니었다. 흐렸던 하늘에 구름이 걷히고 해가 비추는 것도, 계획했던 일을 무사히 끝내고 홀가분하게 퇴근하는 길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버스에 올라탄 작은 행운도 내게 주어진 1인분의 행복이다. 무탈히 흘러가는 이상이 당연하지 않음을 아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주어나 서술어가 아니라 차라리 부사어가 아닐까 주어와 서술어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에는 눈물도 보이지 않고 가슴 설레임도 없고 한바탕 웃음도 없고 고뇌도 없다. 우리 삶은 그처럼 결말만 있는..

[필사] 홀로서기 심리학_라라E.필딩지음 (이지민 옮김)

안녕하세요. 아리닭입니다. 오늘의 필사 책은 이라는 책입니다. 좋은 글들이 많고 저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어서 두개나 연속으로 필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영상으로 글씨를 쓰는 과정이 보입니다 :-) 우리는 모두 적당히 부족하고 적당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을 때만 우리는 의미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얕은 관계에서는 멋있는 모습, 괜찮은 모습만 보여 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관계는 서로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주고 좋아하는 사이일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를 감추기보다 드러내 보여 주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대로의 내 모습을 내가 먼저 받아들이려고 애써야 합니다. 감정은 죄가없다. 감정에 대한 나의 감정이 문제일뿐 분노를 느낀다..

[필사]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박현주, 냉정과열정사이/츠지 히토나리,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글배우

무한할 줄 알았던 시간도 언젠가는 끝난다. 적어도 한 사람의 인생에는 그렇다.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에는 끝이 있다. 그런의미에서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지만, '해피 콤마'는 분명 존재한다. 삶에있는 행복한 쉼표들을 향해서 나아간다. 잠깐 멈췄다가도 이어가기 위해서.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3) 박현주 2022.5.11. 글씨 아리닭 미래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늘 우리를 초조하게 해. 그렇지만 초조해하면 안돼.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와 달리 반드시 찾아오는거니까. 냉정과 열정사이 / 츠지 히토나리 행복하고 싶은데 그게 어려운 날이있다.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상처받는 날이있다. 하기싫은 생각 속에서 하루종일 불안하고 힘든 날이 있다. 지금 당장 여길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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