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박현주, 냉정과열정사이/츠지 히토나리,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글배우
무한할 줄 알았던 시간도 언젠가는 끝난다. 적어도 한 사람의 인생에는 그렇다.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에는 끝이 있다. 그런의미에서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지만, '해피 콤마'는 분명 존재한다. 삶에있는 행복한 쉼표들을 향해서 나아간다. 잠깐 멈췄다가도 이어가기 위해서.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3) 박현주 2022.5.11. 글씨 아리닭 미래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늘 우리를 초조하게 해. 그렇지만 초조해하면 안돼.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와 달리 반드시 찾아오는거니까. 냉정과 열정사이 / 츠지 히토나리 행복하고 싶은데 그게 어려운 날이있다.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상처받는 날이있다. 하기싫은 생각 속에서 하루종일 불안하고 힘든 날이 있다. 지금 당장 여길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