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무한할 줄 알았던 시간도
언젠가는 끝난다.
적어도 한 사람의 인생에는 그렇다.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에는 끝이 있다.
그런의미에서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지만,
'해피 콤마'는 분명 존재한다.
삶에있는 행복한 쉼표들을 향해서 나아간다.
잠깐 멈췄다가도 이어가기 위해서.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3) 박현주
2022.5.11. 글씨 아리닭
미래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늘 우리를 초조하게 해.
그렇지만 초조해하면 안돼.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와 달리 반드시 찾아오는거니까.
냉정과 열정사이 / 츠지 히토나리
행복하고 싶은데 그게 어려운 날이있다.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상처받는 날이있다. 하기싫은 생각 속에서 하루종일 불안하고 힘든 날이 있다.
지금 당장 여길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속상한 날이 있다.
상대방에게 너무 심한 말을 하고
후회되는 날이 있다.
그런 날들은 참 어려운 날이다.
앞으로 행복하기 위해
도저히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참 어려운 날이다.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 글배우캘
'[오늘의 필사] 하루 한 줄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필사] 너의 어휘가 너를 말한다, 박노해 / 충분히 잘하고 있어, / 별1, 정지용 (6) | 2022.06.10 |
|---|---|
| [필사] 내감정에말걸기_원성원/지성인의언어_육문희/ 보이지않는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_최대호 (3) | 2022.05.30 |
| [필사] 나태주_가장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싶다 외 (3) | 2022.05.03 |
| [필사] 박노해_처음 본 것 처럼 / 무너지지만 말아_흔글 / 명언 조지샨티아나 (3) | 2022.04.04 |
| [필사] 당신의마음을안아줄게요/김지훈, 혼자서/나태주, 긴긴밤/루리 (7) | 2022.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