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연습 4

[필사]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자 세상에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말고도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으며 관계의 모습 또한 좋은 관계, 나쁜 관계 말고도 유형이 있다는 걸 이해했다. 그리고 스스로 관계 맺음에 있어 성장했다는 것을 체감했다. 내가 아무리 좋은 뜻으로 선의를 베풀었어도 그걸 고까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쌀쌀맞게 대하는걸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언제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대방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려고 눈치를 보거나 신경 쓰는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의도라는 건 행동하는 나의 몫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나는 나의 몫까지 밖에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자. 상대의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내가 해주고 싶은 만큼 애정을 ..

[필사] 다정소감/김혼비, 작은새/게르마출로, 박노해

우리가 세워야 할 것은 계획이 아니다. 확고한 삶의 원칙이다. 나머지는 다 믿고 맡겨두기로 하자. 계획의 틈새와 배움의 여백 사이로 여정의 놀라움과 인연의 신비가 찾아오리니 -박노해- What we have to make are not plan. It's firm rule of life. Let trust and entrust all the rest. For between the cracks in plans and blanks in void, come the wonder of journeying and mystery of relationship. 나만 믿을 수는 없어서 남에게 충고를 안함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아니라고 믿지만,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는 걸 모르고 사는 것. (중략..

[필사] 최대한담백하게사는것/흔글

최대한 담백하게 사는 것 불필요한 감정들은 걸러낼 줄도 알고 사랑받기 위해 욕심부리지도 않으며, 외롭다고 칭얼댇기 않고, 행복하다고 해서 나태해지지 않는것. 괜한 다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며 감정이 요동칠 때는 잠시 마음을 비우고, 눈길 둘 곳 없을 대는 괜히 하늘도 쳐다보면서 약한 마음에 다짐을 채워 넣는 것. 이별을 겪고서도 아무렇지 않은척하는 것이 아닌 흠뻑 젖을 정도로 아파하다 미련을 남기지 않는 것. 긴 시간 자리 잡은 적 없던 마음속에 누군가가 자꾸 서성이는 것을 느끼며 웃어도 보는 것 -흔글, 내가 소홀했던 것들-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서 참고했던 자료를 함께 올립니다. 1월의 마지막날 필사했던 글이에요 최대한 담백하게 사는 것. 이제 2022년 부터는 담백하게 살아보겠습니다. 담백하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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