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필사 2

[필사] 서시/윤동주, 먼 후일/김소월

ㅡ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ㅡ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오늘은 윤동주님과 김소월님의 시를 써보았습니다. 이분들이 1900년대에 살아있었다는게 새삼 놀랍고 또 그 시대를 (같은해는 아니지만) 살았다는 것도 참 기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리닭 채널 추가 http://pf.kakao.com/_AKKnb 아리닭 #. 연애11년+결혼 5년차 신혼아닌 헌혼일기 #. 멋진 그림작가와 그림정보를 ..

[글씨쓰기] 순우리말 이름과 뜻 쓰기

순 우리말로 된 이름과 뜻을 몇가지 적어 보았습니다. 가람 : 강의 옛말,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 가온 : 가운데의 옛말, 가온데,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는 뜻 도담도담 : 어린아이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건강하게 자라라는 뜻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라라는 뜻 라온제나 :기쁜우리 (이건 뭔가 영어같아요)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소미 : 솜처럼 부드러운 사람이 되라는 뜻 요즘은 영어식표현이나 한문표현 보다 순우리말을 아끼고 이뻐하는 것 같아요 이쁜 이름의 뜻을 알고 나니 제이름도 괜히 우리말로 지어보고싶네요 ⬇️아리닭 채널 추가 http://pf.kakao.com/_AKKnb 아리닭 #.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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