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사] 하루 한 줄 글쓰기

[필사] 순우리말이름 / 예쁜 우리말 이름

아리닭 2022. 3.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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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닭입니다

오늘은 순우리말 이름 필사를 가져왔습니다.

펜은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 0.5미리를 사용하여 썼습니다.





고운
높은 곳을 바로 세워 아름다운 소리로 전하라.

단휘
진취적 기상으로 국풍을 이르키라

마중
성대한 축일에 오는 손님을 맞이하는 사람이 되라

새람
새로운 사람아! 새 영토의 스승이 되어라

슬옹
슬기롭고 옹골찬 말과 행동으로 세상의 큰 스승이 되라

오름
집안을 받쳐 든 기둥처럼 늠름하게 우뚝 서라

루리
목표하는 것을 이룬다. (이씨 성과 붙여쓰면 좋다)

가람
푸른 강의 옛말.

나별
반짝 빛나는 별과 같이 자라라

라샘
샘물처럼 맑은 사람으로 자라라

눈솔
하얗고 투명한 눈이 쌓인 모습

다온
좋은 일들이 다 온다

나빛
빛 처럼 환하다

들찬
들판에 가득차다

미르
‘용’의 옛 말

잎새
언제나 솜씨가 좋다

혜윰
‘생각’ 이라는 뜻을 가진 고유어




아름다운 우리말로 지은 이름들이 너무 이쁘네요
쓰면서도 저도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혜윰. 생각이라는 단어가 저는 마음에 남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단어가 마음에 남나요?
이쁜 우리나라말들을 많이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3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