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닭입니다. 오늘은 만해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을 필사로 가져왔습니다. 고등학교때 언어영역공부하며 줄치고 화자가 어떤 심정이었는지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글씨를 쓰면서 한 글자씩 한글자씩 써내려가면서 한용운님의 마음을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만년필로 쓴 글을 읽어보시면서 이번주를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1926년에 한용운이 간행한 시집. 표제시인 을 비롯하여 , , , 등 초기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용운의 시는 불교적인 비유와 고도의 상징적 수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은 '님'을 떠나보내는 여인의 정한을 노래한 시이다. 그러나 한용운의 시세계에서 '님'은 해석하기에 따라 '조국, 부처, 연인' 등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시에서 화자는 '님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