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글귀 2

[필사] 당신의마음을안아줄게요/김지훈, 혼자서/나태주, 긴긴밤/루리

나에게 미안했다. 나 스스로 조차 나를 아껴주지 못하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줄 수 있을까. 나를 사랑해줘야겠다. 그렇게 사랑스러운 내가 되어 진정 나를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겠다. 오늘 밤에는 내가 나를 안아줘야겠다.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김지훈- 혼자서 -나태주-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멀리서 보면 사막은 황량해보이고, 그 위를 걷는 나와 노든은 가망이 없는 두개의 점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가까이 들여다 본다면 모래알 사이를 끊임없이 지나다니는 개미들과 듬성듬성 자라난 ..

[필사] 좋아한다고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 장하준

[소중함] 소중함은 어쩌면 사이드미러 같은 걸지도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저자 : 장하준 아프면서도 달콤한 '짝 없는 사랑'의 마음 지금 사랑하고 있는당신의 마음을 그대로 적어 놓은 문장들 우린 설명서 따윈 없었으니까 서로에게 당연히 서툴렀죠 그 서투름이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고요 억지로 웃는 게 자연스러워진 지금 그 서투름이 조금은 그립네요 그래요 보고 싶네요 p/168 ⬇️아리닭 채널 추가 http://pf.kakao.com/_AKKnb 아리닭 #. 연애11년+결혼 5년차 신혼아닌 헌혼일기 #. 멋진 그림작가와 그림정보를 소개하는 공간 pf.kakao.com http://www.instagram.com/ari_dak ⬆️ 아리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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